Rouge는 프랑스어로 ‘붉다.’는 뜻이라고 한다. 그런데 완전 붉은 장미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다. 찾아보니 10월 경에 핀 장미는 자줏빛이 더 많이 돈다. 나가노현 호리키 원예의 오텀루즈. 다마스크향, 달달한 과일향에 강향이라는 데 가시도 별로 없다고 한다. 재패니스 쿼터 루즈라고 불리기도 한다. 오가와 히로시_ Hiroshi Ogawa (Japan, 2012)가 육종한 원래는 가든 로즈다. 오텀 루즈는 피면서 빨강에서, 점점 깊은 보라색으로 변화한다. 90~120cm 까지 자라는 관목이다. 꽃은 평균 10cm 정도 크기로 핀다고 하는 데 5~8cm라는 곳도 있다. 절화로도 좋고, 화분, 정원 어디에 심어도 좋다. 여러 계절에 반복 개화하며 질병 저항성도 좋다. 적자색의 동글동글한 컵 화형이다~ ..